110여 년 동안 폐쇄됐던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임시 개방됐습니다.
휴일을 맞아 송현동 '녹지광장'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분위기와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송현동 녹지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데, 자세한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제 뒤로 보이는 드넓은 잔디밭이 보이시나요?
많은 분들이 서울 종로구에 이렇게 넓은 광장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셨을 것 같은데요.
그동안 높은 장벽에 둘러싸여 안을 들여다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110여 년 만에 이곳 송현동 부지를 활짝 개방했습니다.
그동안 송현동 부지 전체를 둘러싸고 있던 장벽을 낮춰서, 바깥에서 광장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게 했고요.
또 다양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곳 녹지 광장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년 동안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되니까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이곳 송현동 녹지광장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하늘빛은 잔뜩 흐리지만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0.5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밤까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 현재 대기 정체로 인해 인천과 충남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한데요.
오늘 인천과 충남, 전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밤부터는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아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0도, 대전 23도, 광주와 대구는 2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턴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8도, 화요일엔 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요.
낮 동안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고 서늘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날이 급격하게 추워집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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